[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2026년도 상반기 어린이 모의의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의회가 운영하는 ‘어린이 모의의회’는 지역의 초·중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직접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관내 초등학생 30여 명이 열띤 호응 속에 참여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먼저 의회 청사 곳곳을 견학하고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긴 학생들은 일일 구의원이 되어 안건 상정, 제안설명, 질의응답, 찬반 토론, 표결에 이르기까지 실제 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의 전 과정을 직접 생생하게 체험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무척 유익했다”며,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타협하며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겪어본 것이 가장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우리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참된 가치와 본질을 이해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을 한층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광산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세대가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민주시민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