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벽, 스포츠로 넘어요”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스포츠 체험 부스 대성황

2026-04-25 11:29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동참… 전자슐런·닌텐도·콘홀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장애 인식 개선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산구장애인체육회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과 소통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광주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광산구 하남동 경암근린공원에서 열린 기념행사 ‘함께 걸어봄, 즐겨봄, 나눠봄’에 참여해 장애인 스포츠 종목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 광산구장애인체육회
광주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광산구 하남동 경암근린공원에서 열린 기념행사 ‘함께 걸어봄, 즐겨봄, 나눠봄’에 참여해 장애인 스포츠 종목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 광산구장애인체육회

광주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광산구 하남동 경암근린공원에서 열린 기념행사 ‘함께 걸어봄, 즐겨봄, 나눠봄’에 참여해 장애인 스포츠 종목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활동지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 시각장애인용 전자슐런부터 뉴스포츠 콘홀까지… 이색 체험 '눈길'

이날 체육회는 참가자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자연스럽게 낮출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고안된 전자슐런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e-스포츠인 닌텐도와 뉴스포츠 종목인 콘홀 등을 새롭게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스포츠 매력 푹 빠져"… 무장애 나눔길 스탬프 투어도 인기

체험 부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생소했던 장애인 스포츠 종목들을 직접 체험해 보니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활력이 넘쳤다”며, “체험 부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인 체육의 매력과 필요성을 알게 된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 외에도 무장애 나눔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 체육회 "일상 속 장애인 체육활동 즐기는 환경 조성에 최선"

광산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뜻깊은 협업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장애인 스포츠를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종목을 발굴해 홍보하고,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