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교육과 복지를 결합한 제3호 공약을 내놓으며 대전 교육의 구조 전환을 예고했다.
핵심은 학부모의 돌봄 부담과 교육비를 동시에 낮추는 '부모 안심 돌봄 및 가계 교육비 ZERO 프로젝트’다.
오 후보는 학부모가 겪는 시간과 비용, 심리적 부담을 줄여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5개 자치구별로 '방과후 복합 돌봄센터'를 구축하고 학교 유휴시설과 지역 인프라를 연계해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전형 유보통합 로드맵'을 통해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질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AI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자녀의 위치오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교육비 부담 완화 방안으로는 ‘대전형 에듀카드’와 공공튜터링을 제시했다. 대학생과 퇴임 교사 등을 활용한 무상 보충학습으로 기초학력 미달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통학버스 운영비 전액 지원, 야간 자율학습 학생 석식비 지원, 교복에서 체육복 등 단체복까지 지원 확대도 포함했다. 재원은 전시성 사업비 30% 감축과 지자체 매칭 방식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오 후보는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 성장은 공교육이 책임지는 구조로 바꾸겠다”며 임기 내 전 지역 확대를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