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해양바이오 CEO 육성”… 조선대-완도수산고, 국책 창업 공모전 당찬 도전

2026-04-24 16:59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 실무형 창업 교육 결실… 총 7개 팀 전국 무대 출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과 손잡고 미래 해양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2026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 창업반 모의발표회를 하고 있다. / 조선대
2026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 창업반 모의발표회를 하고 있다. / 조선대

조선대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 지역 고교생들이 국책 창업 공모전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 및 관련 입주기업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비즈니스 모델 기획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도했다.

◆ "아이디어를 현실로"… 7개 팀, 대한민국 최대 창업 경진대회 출전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창업경진대회 모의 발표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그 결과 총 7개 팀이 굵직한 국책 창업 공모전에 출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직업계고 청년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는 4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최대 규모 창업 경진대회인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는 3개 팀이 출전해 전국의 우수 인재들과 당당히 경쟁을 펼친다.

◆ 권구락 단장 "미래 인재 성장 위한 든든한 디딤돌 될 것"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권구락 조선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고교생들이 현장 전문가와 함께 호흡하며 실제 창업에 도전해 보는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참여 학생들이 향후 대한민국 해양바이오 산업을 견인할 핵심 미래 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조선대-완도군, 지역 산업 연계한 인재 양성 모델 구축 박차

한편, 조선대학교와 완도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지역 특화 산업인 해양바이오와 연계한 실질적인 인재 양성 모델을 굳건히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