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투표를!”…광주시,28일 국회서 5·18 헌법 수록 결의대회 개최

2026-04-24 12:59

강기정 광주시장·우원식 국회의장 등 500여 명 집결… 국민의힘 당사 앞 행진 및 의견서 전달 예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에서 정치권의 개헌 결단을 촉구하는 ‘부마항쟁 및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 촉구 국민결의대회’가 대대적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18정신헌법전문수록국민추진위원회 등 3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민주화 운동 정신의 헌법적 가치 격상을 요구한다.

◆ 우원식 의장·강기정 시장 등 500여 명, 6월 동시 투표 요구

이번 결의대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사회 활동가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한다. 이들은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할 것을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하며 초당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국민의힘 당사 향해 도보 행진… "전향적 결단 촉구"

특히 참가자들은 국회 앞 결의대회를 마친 직후, 국회 본관에서부터 국민의힘 당사까지 도보 행진을 펼칠 계획이다. 당사 앞에서는 개헌안 가결을 위한 국민의힘 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초당적 결단을 요구하는 공식 의견서를 전달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 강기정 시장 “광주 40년 숙원, 이 땅의 민주주의 지켜야”

대회에 참석하는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40년 오랜 숙원인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이뤄낼 개헌의 절호의 기회가 마침내 눈앞에 다가왔다”며, “다시는 이 땅의 민주주의가 짓밟히는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치권 모두가 당리당략을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