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강력한 통합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양평군은 지난 22일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과 ‘위기학생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분절된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과 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가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평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위기 징후가 포착된 학생을 신속히 파악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양평군은 읍면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해당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다.
이는 학생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정 전체의 위기 요인을 해소하는 포괄적 지원 방안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교육과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위기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미경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한 명 한 명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