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투명한 행정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는 2027년도 예산안 반영을 목표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구민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기제로 꼽힌다.
참가 자격은 중구 주민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 근무자, 사업체 대표 및 직원까지 확대되어 실질적인 지역 생활권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분야는 도로·교통 등 생활 편익 증진 사업부터 문화·복지 등 주민 불편 해소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 부서의 적정성 검토를 거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주민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본예산안에 편성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구민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구 총무과 주민자치팀(032-760-716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