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내 81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보행약자 접근성 사전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사전투표소 17곳과 본투표소 64곳이다. 중구는 전체 투표소 가운데 79곳을 지상 1층 또는 승강기 인근 장소로 선정해 이동 편의를 높였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과 어르신 등 누구나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진입로 단차 해소를 위한 임시 경사로 확보, 휠체어·유모차 이동 동선 정비, 출입구 및 안내표지 점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을 오는 5월 투표소 설비 구축 기간에 즉시 반영하고, 선거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무장애 투표 환경을 완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투표권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보장돼야 할 기본 권리”라며 “물리적 장벽 때문에 소중한 한 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