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역대급 여름' 예보에 재해취약지 끝장 점검

2026-04-22 10:55

구민 생명 보호가 최우선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 대비해 관내 재해취약 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선제 점검을 마쳤다.

강범석 서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구는 지난 4월 7일부터 22일까지 16일간 강범석 서구청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워진 기상 이변에 대응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단은 가정동의 노후 급경사지를 시작으로 석남1지구 우수저류시설, 호수공원1지하차도, 경서·가좌 배수펌프장 등 침수 위험이 큰 주요 방재 시설을 낱낱이 살폈다.

특히 어르신들이 머무는 경로당의 폭염 대비 상태와 가좌동 하수관로 준설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비상 상황 시 가동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현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은 한순간에 구민의 생명 및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라며 “기후변화로 인하여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 재난이 많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 및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구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재난 대책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