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급에 나선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을 시작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대상자 확인부터 홍보, 민원 대응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혼선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현장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
지급 일정은 2단계로 나뉜다. ▲1차 지급(4월 27일~5월 8일)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며, ▲2차 지급(5월 18일~7월 3일)은 1차 미신청자와 소득 하위 70% 주민까지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역차별 해소지원금’도 병행 지급된다. 국비 지원의 형평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이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1인당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계양구는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해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과 오프라인(은행,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모두 가능해 주민들이 편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지원 대상 주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안내와 현장 지원에 집중하겠다.”라며 “특히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누락 없이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