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61일간의 안전 대진단' 돌입…민관 합동 집중점검

2026-04-22 10:15

오는 6월까지 72곳 대상

인천시 중구가 시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6월 19일까지 61일간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어린이집, 요양병원, 전통시장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과 민생 밀접 시설 총 7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박유진 부구청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부구청장은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경동 일대의 집중 관리 대상 빈집 2곳을 찾아 노후 시설의 안전 상태와 붕괴 위험 요소 등을 면밀히 살폈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정밀 진단이 필요한 중대 결함이 발견될 경우 긴급 보수·보강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점검 신청을 독려하고, SNS와 전광판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내 집은 내가 점검한다’는 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박유진 부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점검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