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영산강에 예능 톱스타 떴다!”… KBS 1박 2일이 반한 나주의 은밀한 매력

2026-04-22 18:29

26일·5월 3일 전파 타는 안방극장 힐링 투어… ‘2026 나주방문의 해’ 흥행 돌풍 예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국민 예능의 대명사 KBS 2TV ‘1박 2일’ 팀이 천년 목사고을 전남 나주에 역대급 웃음 폭탄과 힐링을 투하했다.

지난 4월 10일부터 이틀간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이 진행됐다. 출연진들이 영산강 유채꽃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나주시
지난 4월 10일부터 이틀간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이 진행됐다. 출연진들이 영산강 유채꽃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나주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나주 전역을 무대로 극비리에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출연진들은 근대 문화유산의 숨결이 살아있는 ‘구 나주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간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고즈넉한 역사의 현장과 어우러지며, 나주가 가진 입체적인 매력이 브라운관을 통해 어떻게 구현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노란 유채꽃 물결과 낭만의 메타세쿼이아 숲길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나주가 품은 압도적인 봄의 풍광이다. 멤버들은 끝없이 펼쳐진 영산강 변의 샛노란 유채꽃 다발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시청자들에게 완연한 봄기운을 고스란히 배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의 시그니처 명소인 이국적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거닐며 뿜어내는 피톤치드 가득한 영상미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고픈 현대인들의 여행 세포를 강렬하게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10일부터 이틀간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이 진행됐다. 출연진들이 영산강 유채꽃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나주시
지난 4월 10일부터 이틀간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이 진행됐다. 출연진들이 영산강 유채꽃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나주시

◆ 미각 깨우는 목사고을시장, ‘스쳐 가는 곳’ 아닌 ‘머무는 도시’로

단순히 풍경만 즐기는 반쪽짜리 여행이 아니다. 1박 2일 팀은 나주의 전통 한옥 숙박 시설인 목사내아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펄떡이는 지역의 삶이 녹아있는 목사고을시장을 습격해 짜릿한 미식 탐험을 펼쳤다. 다채로운 지역 특산물 먹방은 물론, 시골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는 농촌 체험까지 소화하며 나주가 단순히 거쳐 가는 방문지가 아닌, 며칠씩 푹 쉬며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체류형 관광 거점’임을 입증해 냈다.

◆ 2주 연속 안방 공략… "전국구 핫플레이스 도약의 신호탄"

나주의 눈부신 절경과 군침 도는 먹거리, 그리고 여섯 남자의 찰떡 케미가 버무려진 이번 나주 편은 오는 26일과 5월 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2주에 걸쳐 전국 시청자들의 안방을 두드린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국민 예능 1박 2일 방영을 기점으로 ‘2026 나주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안착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이고 다채로운 미디어 마케팅을 전개해 나주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꼭 머물고 싶은 전국구 핫플레이스로 각인시키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