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다…한국에 아카시아나무는 없고 '아까시나무'만 있다

2026-04-25 07:00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로 불러야

아까시나무에서 핀 아까시꽃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우리나라에 자생하거나 널리 식재된 나무는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나무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혼동하는 이유는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명칭이 관습적으로 사용되며 굳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물학적 분류와 표준어 기준을 고려하면 아까시나무가 정확한 명칭이다.
아까시나무에서 핀 아까시꽃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우리나라에 자생하거나 널리 식재된 나무는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나무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혼동하는 이유는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명칭이 관습적으로 사용되며 굳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물학적 분류와 표준어 기준을 고려하면 아까시나무가 정확한 명칭이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아카시아나무라는 표현은 사실 정확한 식물 이름이 아니며, 올바른 표현은 아까시나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거나 널리 식재된 나무는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나무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혼동하는 이유는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명칭이 관습적으로 사용되며 굳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물학적 분류와 표준어 기준을 고려하면 아까시나무가 정확한 명칭이다. 아카시아는 원래 아프리카나 호주 등지에서 자라는 전혀 다른 식물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가 올바른 표현

아까시나무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외래종으로 들어와 널리 퍼졌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산림녹화나 방풍림, 가로수 등으로 많이 활용돼 왔다. 키가 크고 줄기가 곧게 자라며 초여름이 되면 흰색의 향기로운 꽃이 송이 형태로 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꽃은 향이 강하고 꿀샘이 발달해 있어 벌이 모이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양봉 산업에서도 매우 중요한 밀원식물로 평가된다.

이처럼 아까시나무에서 얻은 꿀은 정확히 아까시꿀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흔히 아카시아꿀로 알려진 국산 꿀은 실제로 아까시나무에서 채밀한 것으로 정확한 명칭은 아까시꿀이다. 이는 단순한 언어 문제를 넘어 식품의 정확한 표시와도 관련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 등급판정 세부 기준에서도 공식적으로 아까시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아까시나무에서 핀 아까시꽃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우리나라에 자생하거나 널리 식재된 나무는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나무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혼동하는 이유는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명칭이 관습적으로 사용되며 굳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물학적 분류와 표준어 기준을 고려하면 아까시나무가 정확한 명칭이다.
아까시나무에서 핀 아까시꽃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우리나라에 자생하거나 널리 식재된 나무는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나무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혼동하는 이유는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명칭이 관습적으로 사용되며 굳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물학적 분류와 표준어 기준을 고려하면 아까시나무가 정확한 명칭이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베트남산 아카시아꿀이 국내에 수입되면서 명칭 혼동 문제가 더욱 중요해졌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아카시아꿀은 실제 아카시아 식물에서 채밀한 꿀일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아까시꿀과는 식물학적 기원이 다르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두 제품을 같은 것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정확한 명칭 사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촌진흥청은 이런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국산 아까시꿀 바로 알리기' 활동을 통해 올바른 명칭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아까시나무, 아까시꽃, 아까시꿀로 표기해야

아까시꿀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천연 꿀 가운데 하나로 색이 맑고 투명하며 맛이 부드럽고 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꿀에 비해 당도가 높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결정화가 비교적 늦게 일어나 액상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런 특성 덕분에 차나 음료, 요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아까시꿀은 건강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이점을 지닌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아까시꿀은 천연 당분이 풍부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피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고 목이 건조하거나 불편할 때 섭취하면 점막을 부드럽게 해 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런 효능은 일반적인 식품 수준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과도한 섭취보다는 적절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까시꿀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아까시꿀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천연 꿀 가운데 하나로 색이 맑고 투명하며 맛이 부드럽고 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꿀에 비해 당도가 높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아까시꿀은 건강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이점을 지닌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아까시꿀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아까시꿀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천연 꿀 가운데 하나로 색이 맑고 투명하며 맛이 부드럽고 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꿀에 비해 당도가 높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아까시꿀은 건강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이점을 지닌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아까시꿀은 맛이 부드럽고 향이 은은해 다양한 음식과 차에 활용하기 좋다. 대표적으로 따뜻한 물이나 차에 아까시꿀을 넣어 마시면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해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레몬이나 생강을 함께 넣으면 상큼함과 향이 어우러져 건강 음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요거트나 샐러드 드레싱에 넣으면 단맛과 풍미를 더해 주고 토스트나 팬케이크에 곁들여 먹기에도 잘 어울린다. 고기 요리나 볶음 요리에 소량을 넣으면 윤기와 감칠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아까시꿀은 다양한 음식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일상 식단에서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로 꼽힌다.

결국 아카시아나무라는 표현은 오랜 관습 속에서 굳어진 잘못된 명칭이며 정확한 표현은 아까시나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이에 따라 우리가 흔히 아카시아꿀이라고 부르던 것 역시 아까시꿀로 바로잡아 사용하는 것이 옳다. 올바른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단순한 언어 습관을 넘어서 식물과 식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일상에서도 아까시나무와 아까시꿀이라는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카시아는 무엇인가?)

아카시아는 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건조하거나 따뜻한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나무와 관목을 가리킨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아카시아라고 부르는 나무와는 다른 식물이며, 식물학적으로는 별개의 분류에 속한다.

아카시아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지역에 따라 생김새와 크기, 자라는 환경도 다르다. 어떤 종은 키가 큰 교목으로 자라고 어떤 종은 가시가 발달한 작은 관목 형태를 보인다. 대체로 척박한 토양과 강한 햇빛, 건조한 기후에도 잘 견디는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로 알려져 있다.

아카시아 식물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잎과 가시, 꽃의 형태가 비교적 뚜렷하다는 점이다. 일부 종은 깃털처럼 잘게 갈라진 잎을 지니고 일부는 잎자루가 넓어져 잎처럼 보이는 구조를 갖는다. 또 종에 따라 날카로운 가시가 발달해 초식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도 한다. 꽃은 노란색이나 크림색의 작은 꽃들이 둥글거나 길쭉한 꽃차례를 이뤄 피는 경우가 많으며 향이 나는 품종도 있다. 이런 꽃은 벌과 곤충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아카시아는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식물이다. 뿌리의 공생 미생물을 통해 토양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사막화 방지나 방풍림 조성, 사료 자원, 목재 생산을 위해 활용된다. 또한 수지, 탄닌, 향료 원료 등으로 쓰이는 종도 있어 경제적 가치도 적지 않다.

다만 아카시아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해서 우리 주변의 아까시나무와 같은 식물로 이해하면 안 된다. 정확히 말하면 아카시아는 따로 존재하는 식물군이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나무는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나무라고 구분하는 것이 맞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