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신안군과 영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4년째 아름다운 우정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신안군은 16일 신안군 보건소와 영광군(재무과, 총무과, 지역개발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의 든든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 77명 자발적 동참… 770만 원 교차 기부 성사
이번 상호 기부에는 두 지자체 소속 직원 총 77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총 770만 원의 기부금을 교차로 기부하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서로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끈끈한 유대감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 보건 넘어 문화·관광·산업 등 전방위 교류 확대
지난 2023년부터 4년째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는 양 지자체의 활발한 교류는 해를 거듭할수록 깊은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협력의 범위 역시 보건 분야를 넘어 이제는 문화, 관광, 산업 등 다방면으로 점차 확대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 세액공제와 특산품 혜택 1석 2조 ‘고향사랑기부제’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거주하는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 다채로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제도다.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알차게 쓰인다.
신안군은 기부자들에게 천일염, 김, 반건조 민어, 들기름 등 지역의 매력이 듬뿍 담긴 풍성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