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예술로 채워요” …광주 동구 미로센터, ‘2026 미로 아트 스쿨’ 운영

2026-04-21 13:59

5월부터 아동 대상 ‘한국화’·성인 대상 ‘자화상 그리기’ 진행… 결과물 전시회도 열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가 오는 5월부터 관내 아동과 성인을 아우르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6 미로 아트 스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학교를 콘셉트로 한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여자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을 개발해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아동은 ‘전통 먹놀이’, 성인은 ‘나를 그리는 자화상’

‘2026 미로 아트 스쿨’은 크게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리는 먹놀이’는 한국화와 전통 채색화를 배우는 시간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미로라운지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기수를 나누어 각각 12회차씩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중장년 성인을 위한 ‘나를 그리는 하루’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미로 책방에서 진행된다. 오일파스텔, 연필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해 자화상을 그리며 온전히 자신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 정성 담긴 결과물, ‘미로 1’ 전시 공간에서 시민과 공유

정해진 교육 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된 후에는 미로센터 1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인 ‘미로 1’에서 특별한 결과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정성껏 완성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일반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 홈페이지 통해 접수… “일상 속 문화예술 안착에 최선”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0일 오후 1시부터 미로센터 공식 홈페이지 알림사항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로센터(☎062-608-2132)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연령별 특성과 눈높이를 세밀하게 반영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 속에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