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군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군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값진 영예를 안긴다. 
곡성군은 제46회 곡성군민의 날을 앞두고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로 귀감이 된 ‘2026년 군민의 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앞선 15일 엄격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적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확정 지었다.
◆ 교육·문화체육 부문, 입면풍물패 심형섭 대표 낙점
올해 군민의 상 교육 및 문화체육 분야의 영예는 입면풍물패를 이끄는 심형섭 대표에게 돌아갔다. 심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 예술 육성을 위해 입면풍물패를 헌신적으로 이끌어 오며 곡성군의 농악 공연 예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온 인물로 평가받았다.
◆ 사라져가는 ‘서봉 뜰밟이’ 재현 등 굵직한 성과
특히 심 대표는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던 지역 고유의 ‘서봉 뜰밟이’ 농악을 훌륭하게 재현해 내는 등 전통문화 보존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열린 전남민속예술제에서는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곡성군의 문화 예술적 위상을 크게 드높인 바 있다.
◆ 30일 군민의 날 기념식서 영광의 시상식 개최
이번 군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4월 30일 곡성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성대하게 치러지는 ‘제46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식’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 수상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지역사회를 빛내주신 참된 헌신자”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곡성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훈훈한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