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 학생의 건강한 성장 돕는다” 동신대 전남난독학생지원센터, 거점치료센터와 업무협약

2026-04-20 17:29

16개 지역 센터와 손잡고 심층 진단 및 맞춤형 치료 네트워크 촘촘히 구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가 지역거점치료센터들과 손잡고 읽기 곤란(난독)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빈틈없는 맞춤형 치료 지원에 나선다.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는 최근 혁신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읽기곤란(난독) 학생 진단·치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지역거점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동신대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는 최근 혁신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읽기곤란(난독) 학생 진단·치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지역거점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동신대

센터는 최근 혁신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읽기곤란 학생 진단·치료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역거점치료센터와 체계적인 치료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학년별 특성 반영한 심층 진단 프로토콜 세분화 합의

이번 행사에는 16곳의 지역거점치료센터장과 언어재활사, 임상심리사 등 현장 전문가 7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심층 진단 프로토콜을 체계적으로 유형화하고, 원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각 학년별로 요구되는 읽기 수준과 난독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해 진단 프로토콜을 세분화하는 데 성공적인 합의점을 도출했다.

◆ 진단부터 교사 연수까지… 난독 극복 위한 다각적 지원

전라남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는 현재 다방면에서 활발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읽기곤란 학생 선별검사 도구 고도화를 비롯해 ▲지역 치료지원기관 전문성 검증 및 거점센터 관리 ▲난독 학생 선정 및 배치 ▲교사 및 전문가 대상 읽기 중재 역량 강화 연수 ▲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역량 강화 연수 등 난독 학생을 돕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아이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 전문적 치료로 뒷받침할 것”

이상경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뜻깊은 협약을 발판 삼아, 난독으로 인해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신대 언어치료학과와 연계해 역량 있는 예비 언어재활사를 양성하고, 전남교육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현장의 전문적인 치료 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