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플라스틱이 안전용품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 UN기후주간서 자원순환 앞장선다

2026-04-20 16:59

20~25일 여수박람회장서 홍보부스·역사 내 전시·합동 플로깅 등 다채로운 ESG 실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국제적인 기후 논의의 장에서 해양환경 보전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널리 전파한다. 공사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여수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6 UN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에 참가해, 그동안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전 세계에 알린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최관호, 이하 공사)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여수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6 UN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에 참석해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알리고 ESG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최관호, 이하 공사)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여수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6 UN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에 참석해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알리고 ESG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 소통으로 풀어내는 자원순환… 현장 밀착형 홍보 부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 전시공간, 연안정화 활동 등 3대 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행사장 내 마련된 전용 홍보부스에서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의 구체적인 과정과 이를 통해 탄생한 친환경 제품들을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 일상 속으로 들어온 ESG… 여수엑스포역 이색 전시

행사 기간 동안 관문인 여수엑스포역 대합실도 특별한 개방형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공사는 역을 오가는 수많은 이용객이 자연스럽게 해양환경 문제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바다에 버려진 흉물스러운 폐플라스틱과 폐로프가 튼튼한 안전콘과 안전 조끼 등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산·학·연 힘 모아 구슬땀… 해변 누비는 플로깅 실천

말뿐인 친환경을 넘어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21일 여수박람회장 몽돌해변 일대에서는 공사와 순천대학교 RISE사업단, 해양환경공단이 함께 손잡고 ‘산학연 합동 리빙랩 연안정화 플로깅’ 구슬땀을 흘린다. 참가자들은 해양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분리배출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관호 사장은 “이번 기후주간 참여가 지역사회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 조성에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