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61일간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 실시

2026-04-20 11:15

무결점 안전망 구축 박차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6년 집중안전점검’에 전격 착수했다.

계양구청
계양구청

계양구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61일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건설 현장과 공장을 비롯해 요양시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안전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민생 밀접 시설 등 총 65개소다.

구는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 시스템까지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구민이 직접 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본격 운영해 눈길을 끈다.

시설물 안전 상태가 우려되는 구민이 구청 누리집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점검을 신청하면, 구에서 종합 검토 후 점검 대상에 포함하는 방식이다.

이는 행정 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구는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 요인을 완전히 제거할 방침이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안전한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