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세미원·양서체육공원 통합 시설 정비 착수

2026-04-20 11:10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 기반 마련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수도권 대표 정원인 ‘세미원’과 인접한 ‘양서문화체육공원’의 대대적인 시설 개선에 돌입했다.

양평군은 지난 17일 양서면 용담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오는 10월 열리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사업비 60억 원(도비·군비 포함)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방문객들의 고질적인 불편 사항이었던 주차 공간을 통합 정비하고,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선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데 방점을 뒀다.

또한, 기존 체육시설의 효율적 재배치와 다목적 광장 조성을 통해 평시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대상지는 10월 16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주 무대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박람회 기간 중 구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이 시급한 과제였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박람회의 완성도를 높이고,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양서면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는 사업”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