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 영광에서 쉼표를 찍다” …영광군, 토요 감성 힐링 ‘쉼 투어’ 본격 가동

2026-04-19 19:59

18일부터 광주 유스퀘어·송정역 출발… 다채로운 체험 더한 3가지 맞춤형 코스 선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완벽한 휴식을 선사할 영광군의 주말 힐링 버스가 다시 시동을 건다.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송광민 부군수)은 천년의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2026년 영광 쉼 투어’를 4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은 안전을 위해 잠시 쉬어간다. 지난 2023년 첫선을 보인 이 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 취향대로 고르는 3인 3색 맞춤형 코스

올해는 여행객들의 다채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코스에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3가지 맞춤형 코스(A, B, C)를 선보인다. 투어 버스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에서 각각 출발한다. A코스는 테마식물원과 숲쟁이 꽃동산,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를 거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B코스는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숲쟁이 꽃동산, 백수해안도로에 이어 불갑사 테마공원 내 물멍쉼터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짜였다.

◆ 오감 만족 C코스, 지역의 맛과 이색 체험까지

특히 올해 새롭게 단장한 C코스가 눈길을 끈다. 불갑사를 시작으로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대마 서로마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여행객이 직접 다양한 현지 식사 메뉴를 선택해 지역의 맛까지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 이용 요금은 버스 탑승료와 든든한 중식, 간식비를 모두 포함해 1인당 단돈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만 5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 사전 예약은 필수… “자연 품은 영광에서 완벽한 휴식을”

이번 투어는 쾌적한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나라고속(062-672-9090)을 통한 유선 예약이나 영광군청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 코너의 ‘영광 쉼休 투어’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표자 1인이 일행의 예약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으며, 예약 마감은 투어 진행 전날 오후 5시까지다.

영광군 관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쉼 투어를 통해 영광이 품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