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열었다. 
광주시는 지난 17일 서구 염주동에 위치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 등 10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헌신과 노고 기리는 뜻깊은 포상 릴레이
올해 기념식은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묵직한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땀 흘려온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공로패(1명)와 감사패(1명) 전달식도 이어졌으며, 훈훈한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순서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시민 참여 ‘눈길’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모든 시민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 광주시, 차별 없는 ‘장애인 친화도시’ 도약 약속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 없는 사회를 향한 광주시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 부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렇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마음의 장벽과 제도의 장벽을 완전히 뛰어넘어, 광주가 진정한 장애인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굳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