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의 칠곡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갤러리 파미'에서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얽힘’전이 열리고 있다.
'얽힘'이란 두 개 이상의 양자 계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하나의 상태가 결정되면 나머지도 정해진다는 상관관계를 말하는 이론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물리학 박사인 박정일 작가는 “양자이론의 어려운 개념들을 AI를 기반으로 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이를 관객들이 감상함으로써 양자 현상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특히 문화에 소외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과학으로서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다.
전시에는 박정일, 곽진보, 박창미, 정세윤, 이시바시 고우(대구가톨릭대), 리나 마리 리(프랑스 라로셀대)등 다양성을 가지고 활동하는 작가들이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