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면 고흥 여행 끝!”… 고흥군, QR코드 기반 스마트 관광 시대 활짝

2026-04-19 16:28

주요 관광지 52곳부터 식당·카페까지 QR 안내망 구축… 내 손안의 맞춤형 디지털 가이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이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지역의 숨은 명소와 관광 정보를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는 혁신적인 ‘QR코드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 무거운 가이드북 대신 내 손안의 스마트폰이 훌륭한 맞춤형 여행 가이드로 변신하는 스마트 관광 시대가 고흥에서 본격적으로 열린 것이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 / 고흥군
고흥우주발사전망대 / 고흥군

◆ 52개 주요 명소에 촘촘한 디지털 안내판 구축

군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관내 주요 명소와 관광 시설 52곳을 엄선해 ‘주요 관광지 디지털 QR’을 제작 및 배치했다. 현장을 찾은 여행객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고흥을 6개 권역으로 나눈 상세 관광 정보가 즉시 눈앞에 펼쳐진다. 해당 코드는 고흥군 공식 관광 웹사이트의 명소 페이지로 곧바로 연결되어 관광지 역사, 세부 이용 안내, 주변 추천 볼거리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연홍도 / 고흥군
연홍도 / 고흥군

◆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맹점까지 확대… 끊김 없는 여행 동선

고흥군의 세심한 배려는 관광지 밖에서도 이어진다. 군은 여행객들의 동선을 꼼꼼히 분석해 숙박업소, 맛집, 분위기 좋은 카페 등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시설 30곳에도 QR코드 안내판을 확대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며 쉬는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손쉽게 고흥의 매력적인 관광 정보를 탐색하고, 여유롭게 다음 여행 코스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

◆ “방문객 만족도가 최우선”… 진화하는 고흥 맞춤형 관광

고흥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전환에 대해 “관광객들이 고흥이 품은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명소들을 한층 쉽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스마트 안내 체계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발길 닿는 곳마다 감동을 주는 디지털 관광 서비스를 끊임없이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