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물난리 꼼짝 마!”…장흥군, 배수펌프장 선제적 철통 방어 돌입

2026-04-19 13:29

기후변화 대비 침수 피해 최소화 목표… 노영환 권한대행 현장 지휘로 대응체계 확립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올여름 기습적인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노영환 장흥군수 권한대행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두지휘 하고 있다. / 장흥군
노영환 장흥군수 권한대행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두지휘 하고 있다. / 장흥군

군은 여름철 침수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자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하기 전, 선제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로 풀이된다.

◆ 기후변화 맞춤형 재난 대응력 강화

최근 기후변화의 여파로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는 이른바 '극한 호우'가 잦아지고 있다. 이에 장흥군은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 환경에 발맞춰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빈틈없는 배수시설 사전 점검에 나섰다. 현장의 위기 대처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시설이 100%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노영환 권한대행, 꼼꼼한 현장 밀착 점검

이번 시설 점검에는 노영환 장흥군수 권한대행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두지휘했다.

노 권한대행은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의 실제 가동 상태는 물론, 제어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관리 현황, 배수로 주변 정비 상태 등 핵심 시설물 전반을 매의 눈으로 살폈다. 특히 예고 없이 찾아오는 비상 상황을 가정한 모의 테스트를 통해, 긴급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한지 면밀하게 확인했다.

◆ 미비점 즉각 조치 및 상시 감시 체계 가동

현장을 둘러본 노 권한대행은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의 신속한 초기 대처가 침수 피해의 규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어떤 돌발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기계가 돌아갈 수 있도록 24시간 철저한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장흥군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보완 필요 사항들을 즉각 시정 조치하는 한편,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내내 배수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이어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