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공공기관 취업을 돕기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취업 준비생과 현직자의 만남, 공공기관 취업 나침반 제시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 교내 국제관에서 취업을 앞둔 4학년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직자 리얼토크 멘토링(광주교통공사 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막연하게 공공기관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직자의 입을 통해 구체적인 직무 세계를 알려주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전기 기술직부터 사무직까지… 맞춤형 '직무 해부'
이날 멘토링에는 광주교통공사에서 맹활약 중인 현직자들이 직접 멘토로 등판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전기 기술직'과 '사무직'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전기 기술직 세션에서는 기관 소개를 필두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기술 역량과 생생한 실무 에피소드가 쏟아졌으며, 사무직 세션에서는 직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실무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 "인터넷엔 없는 꿀팁 쏟아져"… Q&A 시간 열기 '후끈'
특히 일방적인 강연을 넘어, 현직자와 취업 준비생들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Q&A) 시간에는 열띤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는 사내 문화나 면접 꿀팁 등 현실적인 조언들이 오가며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줄을 이었다.
◆ "지역 우수 기관 연계한 실전형 취업 지원 이어갈 것"
조윤성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목말라하는 것은 현장의 진짜 이야기”라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뚜렷한 진로 목표를 설정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주·전남 지역의 우수 공공기관 및 핵심 기업과 촘촘하게 연계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가동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