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 순자 “더치페이하자는 남자와 절대로 못 만나”

2026-04-16 15:32

더치페이 거부하는 24기 순자, 호감 기준 공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의 24기 순자가 자신만의 확고한 연애 가치관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24기 순자(왼)와 25기 순자(오)의 모습. 24기 순자가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는 장면. / ENA, SBS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24기 순자(왼)와 25기 순자(오)의 모습. 24기 순자가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는 장면. / ENA, SBS플러스 제공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SBS Plus와 ENA의 '나솔사계'에서는 출연진들의 두 번째 데이트 현장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18기 영호는 자신을 선택하며 '2:1 데이트'를 형성한 24기 순자, 25기 순자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갖는다.

"더치페이 제안은 호감 부족의 증거"

제주의 한 보말 칼국수 식당을 찾은 이들은 식사 도중 자연스럽게 이성에게 정이 떨어지는 순간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18기 영호의 질문에 24기 순자는 "더치페이를 제안하는 남성과는 절대로 만남을 이어갈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혀 현장을 놀라게 한다.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24기 순자. 24기 순자가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는 장면. / ENA, SBS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24기 순자. 24기 순자가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는 장면. / ENA, SBS플러스 제공

이에 함께 있던 25기 순자가 "지난번에 내가 샀으니 이번에는 네가 사라라는 식의 가벼운 의미 아닐까"라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건네지만, 24기 순자의 생각은 확고했다. 그녀는 "순번을 정해놓고 번갈아 가며 내자고 말하는 태도 자체가 내키지 않는다"며 "내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라 알아서 적당히 계산할 텐데 이를 굳이 언급하는 상황이 문제"라고 강조한다.

긴장된 분위기 녹인 18기 영호의 상황극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8기 영호. / ENA, SBS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8기 영호. / ENA, SBS플러스 제공
이어 24기 순자는 호감을 쌓아가는 단계인 '썸' 기간을 언급하며 "상대방이 '네가 사'라고 말하는 순간, 나에게 잘 보이고 싶은 의지가 전혀 없다고 판단하게 된다"고 덧붙인다. 대화의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18기 영호는 "미안하다, 돈을 다시 보내주겠다"며 재치 있는 상황극을 선보여 자칫 무거워질 수 있었던 분위기를 유쾌하게 전환시킨다.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면 즉시 정리" 18기 영호의 소신

한편 18기 영호 역시 본인의 기준을 공개한다. 그는 "베푸는 호의를 어느 순간부터 당연한 권리로 여기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돌아선다"며 "그런 태도가 보이면 즉시 관계를 정리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순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확고한 연애관을 주고받은 세 사람의 데이트 결과와 18기 영호의 최종 향방은 이날 방송되는 '나솔사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출연자들의 이후 연애를 담은 확장형 리얼리티

SBS Plus와 ENA에서 공동 편성 중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의 후속 성격을 지닌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기존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다시 등장해 방송 이후의 관계 변화와 새로운 만남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나솔사계’는 ‘나는 SOLO’에서 인연을 맺었거나 관계가 이어지지 못한 출연자들을 다시 한자리에 모아 재회와 선택의 과정을 그린다. 출연자들은 일정 기간 함께 생활하며 데이트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관계를 다시 형성하거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이전 방송에서 드러났던 성향과 관계의 연장선이 함께 나타난다.

프로그램은 이른바 ‘솔로민박’으로 불리는 공간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출연자들은 정해진 기간 동안 합숙 형태로 머물며 다양한 방식의 데이트와 선택을 반복한다. 다대일 데이트, 자유 선택, 최종 선택 등의 구성은 기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유사하지만, 이미 시청자에게 알려진 인물들이 다시 등장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출연자들은 과거 방송에서의 인연과 감정을 바탕으로 관계를 이어가거나, 새로운 인물과 관계를 형성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관계의 변화 여부와 새로운 관계 형성이 동시에 주요 관전 요소로 작용한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회차마다 서로 다른 기수 출연자들이 함께 등장해 다양한 관계 구도를 형성한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