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원매니저 도입...복합민원 한번에 해결

2026-04-16 13:59

경북 최초 원스톱민원팀 151건 해결 성과, …민원매니저로 체계 고도화
접수부터 조정까지 전담 관리

구미시가 이달부터 민원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민원매니저(베테랑 팀장)이 업무를 보는 모습    /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이달부터 민원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민원매니저(베테랑 팀장)이 업무를 보는 모습 / 구미시 제공

[구미=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구미시가 이달부터 민원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낸다.

구미시는 앞서 경상북도 최초로 2024년 7월부터 베테랑 팀장 중심 원스톱민원팀을 운영해 올해 3월까지 151건의 복합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베테랑 팀장이 전 과정을 총괄하면서 한 번의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민원매니저 제도는 행정안전부의 민원서비스 혁신 기조에 맞춰 구미시가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기존 원스톱민원팀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원 대응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원매니저는 복합·반복·다부서·타기관 연계 민원에 대해 접수부터 협의·조정,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는 공무원이다.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오가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 명의 담당자가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시는 민원매니저 제도 도입으로 담당자 지정이 명확해지면서 민원 처리 과정의 혼선을 줄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도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베테랑 팀장 중심 원스톱민원팀의 성과에 민원매니저 제도를 더해 민원 처리의 책임성과 완결성을 강화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민 중심 행정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