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힘은 조폭설 조작 유포 사과 안하십니까?”

2026-04-15 16:31

"어린아이들도 잘못한 게 드러나면 사과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자료 사진. 이 대통령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허위임이 법적으로 확정된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공당인 국힘(국민의힘)도 큰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니 이제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엑스에 올린 글에서 '어린아이들도 잘못한 게 드러나면 사과한다. 또 그렇게 가르친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자료 사진. 이 대통령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허위임이 법적으로 확정된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공당인 국힘(국민의힘)도 큰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니 이제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엑스에 올린 글에서 "어린아이들도 잘못한 게 드러나면 사과한다. 또 그렇게 가르친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허위임이 법적으로 확정된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공당인 국힘(국민의힘)도 큰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니 이제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엑스에 올린 글에서 "어린아이들도 잘못한 게 드러나면 사과한다. 또 그렇게 가르친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공당인 국힘도 큰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니 이제 사과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힘당 소속 장 모 씨가 '이재명 조폭 연루'를 주장하고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재명 조폭설'을 퍼뜨려 질 대선을 이겼는데 장 씨의 유죄 확정 판결로 조폭설이 거짓말로 드러났으니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지난 이야기지만 조폭설만 아니었어도, 대장동 부패 조작만 아니었어도 대선 결과는 완전히 달랐을 것"이라며 "차이는 0.73%(포인트), 100명 중 한 명도 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장영하 변호사는 2022년 20대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다. 장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엑스에 올린 글에 당시 장영하 변호사가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근거로 삼았던 성남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철민 씨의 가족이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기초의원 후보로 공천 받았다는 내용의 '뉴스타파' 보도를 첨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힘이 조폭설 유포로 대선을 훔칠 수 있게 한 공로자들에게 돈이든 자리든 뭔가 보상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 사건의 실체가 언젠가는 드러나겠죠"라며 "허무맹랑한 조폭 연루설 유포로 대선 결과를 바꾼 국힘의 진지한 공식 사과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에 올린 글 전문이다.

국힘은 조폭설 조작유포 사과 안하십니까?

어린 아이들도 잘못한게 드러나면 사과합니다. 또 그렇게 가르칩니다. 공당인 국힘도 큰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니 이제 사과해야 합니다.

국힘당 소속 장모씨가 이재명 조폭연루 주장하고,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재명조폭설 퍼트려 질 대선을 이겼는데,

장모씨 유죄확정 판결로 조폭설 거짓말이 드러났으니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이미 지난 이야기지만, 조폭설만 아니었어도, 대장동 부패 조작만 아니었어도 대선 결과는 완전히 달랐을 것입니다. 차이는 0.73%, 100명 중 한명도 안되었습니다.

국힘이 조폭설 유포로 대선 훔칠 수 있게 한 공로자들에게 돈이든 자리든 뭔가 보상했을 거로 추측했었는데.. 이 사건의 실체가 언젠가는 드러나겠지요.

허무맹랑한 조폭연루설 유포로 대선결과를 바꾼 국힘의 진지한 공식사과를 기다립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