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장흥군이 초고령 사회에 발맞춰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스마트한 건강 복지를 실현한다.
◆ 스마트 기기로 매일 스스로 꼼꼼하게 건강 체크
장흥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만성질환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사전 건강 평가 결과에 따라 손목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등 블루투스와 연동되는 스마트 건강 측정 기기를 선별적으로 대여받아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게 된다.
◆ 앱 연동 비대면 밀착 상담 및 미션 인센티브 혜택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의 '오늘건강' 앱을 통해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보건소 소속 간호사 등 전문가로부터 꼼꼼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 상담을 받게 된다. 특히 '매일 걷기', '규칙적인 혈압 측정'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 미션이 주어지며,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경우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받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 만족도 96%의 검증된 효과… "건강한 노후 책임진다"
지난 2025년 첫선을 보인 이 사업은 6개월간의 운영 결과,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개선율과 당뇨 조절률 등 주요 지표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6%라는 압도적인 긍정 평가를 얻으며 실효성을 확실히 입증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첨단 AI-IoT 기술을 활용한 이번 맞춤형 서비스가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