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노곡리 축산악취 개선사업 현장 점검

2026-04-15 11:58

축산악취와 전쟁서 압도적 승기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이동면 노곡리 일대의 고질적인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축산시설 맞춤형 악취개선사업’이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가운데)
백영현 포천시장(가운데)

시는 지난 14일 백영현 포천시장과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완료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악취 물질인 암모니아 농도가 사업 전 45ppm에서 0.1ppm으로, 황화수소는 0.92ppm에서 0으로 급감하며 악취 저감 효과가 입증됐다.


■ 특별재난지역 노곡리 정주 여건 개선 주력

이번 사업은 지난 2025년 3월 발생한 공군 오폭 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노곡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24억 2,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노곡리 소재 축산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농가별 맞춤형 시설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했다.

특히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ICT 기반 악취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 실시간 관리 및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 4월 말 전체 준공… 이동식 시스템 등 사후 관리 강화

현재 전체 9개 농가 중 3개소는 시설 설치를 마치고 정상 가동 중이며, 나머지 6개소도 4월 말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7일 축산밀집지역 입구에 이동식 악취제어 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악취로 불편을 겪어온 노곡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남은 농가의 시설 개선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