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무원노조와 근무환경 개선 합의

2026-04-15 11:49

휴일 근무 지양·특별휴가 신설 등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평군지부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공무원노조와 2025년도 단체협약
공무원노조와 2025년도 단체협약

이번 체결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종배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노사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합원 권익 보호 및 실질적 근무 여건 개선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11월 노조의 교섭 요구 이후 실무 및 본교섭 등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노력 등 후생복지 향상과 휴일·비상근무 동원 지양 및 적정 보상 확보 등 근무조건 개선안이 포함됐다.

특히 노조 창립기념일에 맞춘 특별휴가를 신설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과제들이 담겼다.

■ 안정적 업무 환경 조성… 행정 서비스 경쟁력 강화

양평군은 이번 협약 체결로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노동조합에서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준 덕분에 조직 분위기와 근무여건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직원 복지와 근무조건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