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환경수도 양평! 프로젝트’의 핵심인 환경교육선의 최종 디자인을 결정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설계 과정에서 도출된 3가지 디자인 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양평을 상징할 대표 선박을 확정할 방침이다.
설문은 군청 누리집, 양평톡톡, 주요 공공시설 내 QR코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상수원 규제 해소로 물길 열려… 2027년 하반기 운항 목표
그간 양평군은 상수원 보호 규제로 인해 선박 운항이 엄격히 제한돼 왔으나, 관련 고시 개정에 따라 친환경 선박을 활용한 교육용 운항이 가능해졌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현재 100인승 규모의 선박 설계를 추진 중이며, 2027년 하반기 정식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선은 선착장에서 대하섬을 순회하는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향후 다양한 연계 경로를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 전 연령층 맞춤형 교육 코스 개발… 환경교육도시 도약
양평군은 환경교육선을 제1호 사업으로 삼아 환경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지역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유아 코스(환경교육선–수풀로–유아숲체험) “△학생 코스(환경교육선–세척센터–자원순환센터–하수처리장) “△가족 코스(환경교육선–버드나무 생태탐험–허브정원–식탁 위의 정원) “△성인 코스(환경교육선–생태정원교실–기후미식–미술관 도슨트 체험–치유의 숲) 등 양평군이 환경교육의 뉴허브(New Hub)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양평이 ‘친환경농업 양평’의 브랜드 가치에 이어 ‘환경교육도시 양평’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