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4일 아제르바이잔 국유재산청 대표단이 선진 지적행정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에는 아제르바이잔 경제부 디지털 거버넌스 부서장을 포함한 대표단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인아라뱃길 일원에서 진행된 지적측량 실습을 통해 현장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고도화된 부동산 관리 체계를 살폈다.
■ 디지털 기반 토지관리 노하우 공유… 현장과 시스템의 유기적 연계

계양구는 대표단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절차,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관리, 부동산 행정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측정된 데이터가 디지털 행정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시연하며 한국형 토지관리 모델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대표단은 현장 측량과 행정 시스템이 연동되는 디지털 기반의 운영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 국제 협력 및 우호 관계 확대… 자매도시 결연 등 논의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제르바이잔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토지행정 분야의 협력 가능성과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행정 경험 공유를 넘어 향후 자매도시 결연 등 실질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환 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지적행정과 디지털 기반 토지관리 시스템은 계양구의 중요한 행정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선진 행정 사례를 적극적으로 나누고, 상호 발전하는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 측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측량 기술과 행정 연계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자국의 토지관리 제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