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장 후보 컷오프 정유선, '황인호 지지' 공식화

2026-04-15 10:56

15일 대전시의회 기자회견...“정치는 계약, 준비된 리더 선택해야”

황인호 예비후보(왼쪽)와 정유선 전 예비후보가 15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을 맞잡고 지지 선언을 공식화하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김지연 기자
황인호 예비후보(왼쪽)와 정유선 전 예비후보가 15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을 맞잡고 지지 선언을 공식화하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김지연 기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동구청장 1차 경선에서 배제된 정유선 전 예비후보가 황인호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1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으로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정 전 예비후보는 “정치는 공약이 아니라 계약이고 곧 책임”이라며 “이번 선택은 동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인호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준비된 리더를 선택할 것인지, 준비되지 않은 도전을 선택할 것인지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인호 예비후보는 "동구의 미래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이 희망을 찾고 어르신이 안심하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동구를 만들겠다”며 “더 빠르고 강하게 실행해 동구의 변화와 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경선은 윤기식 전 대전시의원, 남진근 전 시의원,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경쟁하고 있으며, 2차 경선은 14~15일 진행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 투표는 20~21일 치러질 예정이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