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재생에너지 확장 이끈 남부발전…서성재 부사장 동탑산업훈장

2026-04-14 21:08

-“전기의 날 61주년”…에너지 전환기 속 공기업 역할 재조명
- 전력 안정·재생에너지 확대 공로 인정…현장 중심 기술안전 성과 부각

한국남부발전은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이 ‘제61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사진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이 ‘제61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사진제공=남부발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국내 전력 수급 안정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해온 공기업 인사가 국가 산업훈장을 받았다. 에너지 전환기 속에서 발전 공기업의 역할이 다시 부각되는 흐름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남부발전은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이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1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전기의 날’은 1900년 4월 10일 국내 최초 민간 전등 점등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전력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특히 최근에는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불안, 재생에너지 확대 등 복합적 환경 속에서 전력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수상 의미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 부사장은 발전설비 안정 운영을 기반으로 한 전력 수급 관리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 및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발전 현장의 기술·안전 중심 경영을 통해 설비 신뢰도를 높이고,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요구되는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훈을 두고 단순한 개인 포상을 넘어, 전력 공기업이 수행해온 공급 안정 역할과 에너지 정책 이행 기능이 다시 한 번 확인된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전력 수요 증가와 국제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기업의 기술 기반 대응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기술·안전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 이행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