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이 지속적인 통합돌봄 대상자의 모니터링으로 차별화된 통합돌봄을 구현한다.
군은 통합돌봄 서포터즈 ‘들다봄이’를 중심으로 한 모니터링 강화형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들다봄이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40명이 통합돌봄 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복약모니터링 △건강 및 생활상태 점검 △인지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주 1회~2회 방문하는 정기 방문형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특히 기존 안부 확인 중심의 방문 돌봄에서 나아가 ‘기다려지는 돌봄’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그 일환으로 인지북, 다육이 심기 등 흥미 기반 인지활동을 접목해 방문이 부담이 아닌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모니터링을 관계 형성과 참여 중심의 돌봄으로 전환했다.
또 ‘들다봄 공책’을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 복약 정보, 생활 변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읍·면과 연계 관리하는등 누적·연속 관리가 가능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해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통합돌봄 전담팀(TF)을 구성해 시범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통합돌봄은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람 간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지속적인 관심과 확인이 핵심이다”며 “달성군은 대상자에게 기다려지는 만남이 되는 돌봄과 끊김 없는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전국을 선도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