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신입사원 262명을 공개 채용한다.
LH는 9일 채용공고를 내고 5·6급 신입사원 채용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5월 필기시험과 6월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 규모는 총 262명으로, 5급 235명, 6급 27명이다. 직군별로는 사무직 107명, 기술직 155명으로 구성됐다.
지원 자격은 학력·연령·경력 제한 없이 열려 있지만, 일부 5급 직무는 기사 수준 자격증이 요구된다. 6급은 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 포함)만 지원할 수 있다.
전형 방식도 간소화됐다. 서류전형은 어학성적과 자격증 등 계량지표 중심으로 평가하며, 자기소개서는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제출받는다. 해당 자소서는 면접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고용 취약계층 배려도 확대됐다. 장애인 채용 비율은 법정 기준(3.8%)의 2배 수준으로,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자는 법정 기준(6%)보다 높은 8%까지 확대 적용한다.
지원자 편의를 위한 안내도 강화된다. 접수 시작일인 16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한 온라인 설명회가 진행되며, 전용 콜센터도 운영된다.
LH는 이번 채용을 통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3기 신도시 조성 등 주요 정책 수행을 위한 인력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신입사원 472명 채용과 함께 826개의 청년 인턴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LH는 이번 채용에 이어 5월부터 7급(무기계약직) 신입사원 약 180명 규모의 추가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