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체 전파 감염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감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기와 진드기 등 매개체의 밀도조사 및 병원체 감시를 통해 감염병 예방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도심과 하천변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지역에서 진행하며 모기 감시는
유문등(Light trap)과 디지털모기측정기(DMS)를 활용해 주 1회 실시한다.
채집된 모기는 일본뇌염, 뎅기열 등 주요 감염병 변원체 유전자 검사를 받는다. 특히 아열대성 모기의 지역 내 유입 여부를 7~8월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진드기 감시는 도심 공원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월 1회 이뤄지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주요 병원체를 검사한다.
연구원은 병원체 검출 시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수칙 홍보와 방제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