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중구는 13일, 중촌동 유등천변 일원에서 구민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일상을 위한 ‘중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했으나,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기존 구장의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스포츠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협의를 거쳐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5억8400만 원의 사업 자금을 마련했다.
파크골프장은 중촌동 413-13번지 일원에 유등천의 자연경관을 배경 삼아 총면적 9384㎡ 규모의 9홀 코스로 조성된다.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하천 변이라는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가설 사무실 등 주요 편의시설을 홍수위 위쪽으로 배치하는 등 세심한 안전 설계를 도입했다.
단순한 운동 시설을 넘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