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송크란 홀린 K-물축제"… 장흥군, 세계 무대서 '정남진 물축제' 매력 뽐내

2026-04-13 20:29

태국 최대 축제 개막식 공식 초청… 현지 홍보부스 운영하며 글로벌 관광객 유치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장흥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태국의 세계적인 물 축제 '송크란' 현장에서 K-축제의 저력을 과시하며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굳건히 다졌다.

장흥군과 장흥축제관광재단이 태국 대표 축제인 송크란 현장에서 활발한 교류와 홍보 활동을 펼치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장흥군
장흥군과 장흥축제관광재단이 태국 대표 축제인 송크란 현장에서 활발한 교류와 홍보 활동을 펼치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장흥군

◆ 세계적인 물 축제 현장에서 빛난 '정남진 물축제'

장흥군과 장흥축제관광재단 교류단은 지난 11일 태국 방콕 벤차키티 포레스트 파크 일원에서 열린 '마하 송크란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각국 인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이날 타야니 끼얃파이분 태국 관광청장은 공식 환영사를 통해 장흥군 관계자들을 특별히 환대하며 양국 축제 간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 '치유와 건강' K-여름 축제 매력에 현지인들 눈길

행사 현장에 마련된 장흥 물축제 홍보부스에서는 '물'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 요소와 무대 콘텐츠가 소개되어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액운을 씻어내는 의미를 담은 송크란과 치유 및 건강을 테마로 하는 장흥 물축제가 물이라는 공통 매개체를 통해 깊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7월 25일 화려한 개막 예고

'전남도 지역축제 글로벌화 교류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장흥군은 이번 태국 방문으로 구축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올여름 물축제 기간에는 태국 전통 공연단을 초청하고 현지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이번 태국 현지 홍보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축제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과 빠삐용Zip 등 장흥군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