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손꼽히는 탁월한 공약 이행 성적표를 받아 들며, 시민들을 향한 굳건한 책임 행정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 10개 중 9개 해냈다… 전국 평균 압도하는 놀라운 이행률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SA(스페셜에이)'를 당당히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다.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나주시는 전체 98개의 공약 중 무려 86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거나 원활하게 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이행률은 87.76%에 달해 전국 평균(70.42%)과 전남 평균(68.27%)을 크게 앞질렀다.
◆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미래 100년 성장 기반 탄탄히 다져
이 같은 높은 이행률의 배경에는 지역의 지도를 바꿀 굵직한 핵심 과제들의 성공적인 안착이 자리 잡고 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원도심과 영산강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자족도시 인프라 확충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지정',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확정',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등 대한민국 첨단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공약들을 속도감 있게 실현하며 미래 백 년의 먹거리를 확실히 챙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 꼼꼼한 분기별 점검과 소통이 만든 '투명한 신뢰 행정'
시는 그동안 시민과의 약속이 서류에만 머물지 않도록 분기별 정례 점검을 통해 공약 진행 상황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봤다. 속도가 더딘 사업은 즉각적인 원인 분석과 보완 절차를 거쳤으며, 추진되는 모든 세부 현황을 시 공식 누리집에 가감 없이 공개해 행정의 신뢰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2년 연속 최고 등급의 영예를 안은 것은 꼼꼼하고 체계적인 공약 관리와 시민을 향한 투명한 정보 공개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자평하며, "민선 8기의 남은 여정도 흔들림 없는 뚝심으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끝까지 책임감 있게 완수해 내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