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완도 화재 실종 소방관도 숨진 채 발견…사망 피해 모두 2명

2026-04-12 11:30

냉동창고 화재로 소방관 2명 순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Lakschmi-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Lakschmi-shutterstock.com

전남 완도의 한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진화 중 고립됐던 소방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한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진압하다가 고립됐던 완도소방서 구조대원인 소방위 박 모(44) 대원과 해남소방서(북평지역대) 소속 소방사 노 모(31) 대원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창고에서는 업체 직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39대와 대원 115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23분쯤 진화했다.

당국은 공장 페인트 제거 작업 중 토치를 사용하다가 불이 났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