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부터 강혜연·소유미까지…가요무대(13일) 출연진 눈길

2026-04-13 20:10

13일 오후 10시 방송, 1943회 '시청자와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편

세대를 잇는 노래가 다시 무대 위에 오른다. 변하지 않는 멜로디와 익숙한 가사가 시간을 건너 오늘의 감정과 맞닿는 순간, 시청자들은 자연스레 자신의 기억 속 한 장면과 마주하게 된다.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가요무대'는 이번에도 그런 순간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깊은 여운을 예고한다.

강혜연 자료사진. / 강혜연 인스타그램
강혜연 자료사진. / 강혜연 인스타그램

KBS1 '가요무대' 13일 방송에는 다양한 출연진들이 뭉친다. 윤태화, 소유미, 강혜연, 배아현, 강문경, 임창제, 이정희, 풍금, 주영국, 길병민, 장은숙, 규리, 이수연, 이광조, 양하영, 진성 등이 출연한다. 무대는 '시청자와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선곡과 함께 흐름을 이어간다.

첫 무대는 윤태화, 소유미, 강혜연, 배아현이 함께 꾸미는 '사랑의 트위스트'와 '정말로'다. 경쾌한 리듬으로 분위기를 열며 밝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어 강문경이 '애정이 꽃피던 시절'을 부르며 무대를 이어간다. 윤태화는 '노란 셔츠의 사나이'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익숙한 멜로디를 전한다.

임창제는 '편지'를 통해 감정을 풀어내고, 이정희는 '바야야'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다. 배아현은 '월량대표아적심'을 통해 또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이며, 풍금은 '봉선화 연정'으로 정통 트로트의 정서를 이어간다.

주영국은 '돌아가는 삼각지'로 무대를 이어받고, 길병민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통해 깊이 있는 음색을 전한다. 강혜연은 '추억의 발라드'를 통해 또 다른 감성의 흐름을 이어가고, 장은숙은 '당신의 첫사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소유미는 '어느 여름밤'으로 분위기를 바꾸며, 규리는 '여고 졸업반'으로 감성을 더한다. 이어 이수연은 '알고 싶어요'를 통해 흐름을 이어가고, 이광조는 '오늘 같은 밤'으로 무대에 깊이를 더한다. 양하영은 '목로주점'으로 분위기를 이어받는다.

후반부 무대에서는 진성이 '고장 난 벽시계'와 '보릿고개'를 잇달아 선보이며 무게감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마지막 무대는 '아빠의 청춘'으로 꾸며진다. 1절은 진성과 이수연이 함께하고, 2절에서는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하며 방송의 대미를 장식한다.

1985년부터 이어져 온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통해 세대를 잇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해왔다. 김동건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변함없이 전통가요의 가치를 지켜오며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KBS1 가요무대 1943회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을 한눈에 정리한 순서표다.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을 기다리며 확인해 보자.

1943회 출연진과 선곡 어떻게 되나?

1. 사랑의 트위스트(1)(설운도) +정말로(현숙) / 윤태화+소유미+강혜연+배아현

2. 애정이 꽃피던 시절(나훈아) / 강문경

3. 노란 셔츠의 사나이(한명숙) / 윤태화

4. 편지(어니언스) / 임창제

5. 바야야(이정희) / 이정희

6. 월량대표아적심(외국곡) / 배아현

7. 봉선화 연정(현철) / 풍금

8. 돌아가는 삼각지(배호) / 주영국

9.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김동규) / Bass bar. 길병민

10. 추억의 발라드(장혜리) / 강혜연

11. 당신의 첫사랑(장은숙) / 장은숙

12. 어느 여름밤(One summer night)(외국곡) / 소유미

13. 여고 졸업반(김인순) / 규리

14. 알고 싶어요(이선희) / 이수연

15. 오늘 같은 밤(이광조) / 이광조

16. 목로주점(이연실) / 양하영

17. 고장 난 벽시계(1)(나훈아) +보릿고개(진성) / 진성

18. 아빠의 청춘(오기택) / 1절: 진성 + 이수연, 2절: 전 출연자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