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 착착, 전남광주통합교육 완성"…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2026-04-11 06:14

10일 광주선관위서 제9회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마쳐
"전남학생교육수당 등 성과 바탕으로 미래 교육 준비하고 통합교육 완성할 것" 포부
광주 상무지구 선거사무소 마련… 15일 광주·전남 양측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 예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0일 오전 11시 광주선관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 김대중 예비후보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0일 오전 11시 광주선관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 김대중 예비후보

◆ 10일 예비후보 등록… "전남광주통합교육 완성할 것"

김대중 교육감은 10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후보 등록 직후 김 교육감은 “지금까지 전남교육 대전환을 통해 전남의 학생들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역량을 충실히 키워왔다”고 강조하며,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과 2030미래교실 구축 등 그동안 일궈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을 착착 준비하고 전남광주통합교육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광주·전남 아우르는 선거 캠프… 15일 출마 기자회견

통합 선거 체제로 전환한 김 교육감은 광주 상무지구에 메인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전남 순천에 후원회 사무소를 꾸리는 등 광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행보에 나섰다. 이어지는 오는 15일에는 오전 11시 광주YMCA에서, 오후 2시에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각각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민들에게 구체적인 통합 교육 비전과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 교단부터 시민사회까지 폭넓은 경험… '통합 리더십' 강조

한편, 곡성 출신인 김대중 교육감은 광주동신고와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과거 목포정명여고 교사로 재직 중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의 아픔을 겪었으나, 이후 목포시의회 3선 의원 및 의장, 노무현재단 창립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내고 30여 년 만에 교단에 복직했던 그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전남교육감으로 당선된 바 있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역사적인 첫 '통합교육감'으로서 재선에 도전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