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서바이벌 게임을 개최한다.
아산시와 (재)아산문화재단은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핵심 참여형 프로그램인 ‘ㅇㅅㅅ게임’의 사전 참가자를 지난 7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의 숫자에 의미를 담아 전국에서 총 428명의 참가자를 선발하며,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오징어게임’의 형식을 모티브로 삼아 축제 현장에 역동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명칭인 ‘ㅇㅅㅅ’은 성웅 ‘이순신’ 장군과 개최지 ‘아산시’의 초성이 공통적으로 ‘ㅇ, ㅅ, ㅅ’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오는 5월 2일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부별로 214명씩 투입되어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승자에게는 최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7’이, 2등에게는 ‘갤럭시 워치8(44mm)’이 부상으로 수여되는 등 파격적인 경품이 마련되어 참가자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장 관람객들 또한 실시간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맞힐 경우 소정의 음료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참가 자격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전체 모집 인원 428명 중 328명은 축제 디지털 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으며, 나머지 100명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성웅 이순신 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젊은 세대를 포함한 전 국민이 즐겁게 소통하며 충무공의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이번 게임을 기획했다”며 “428명의 도전자들이 온양온천역 광장을 가득 메우는 장관이 연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세부 사항 및 신청 방법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