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헤어롤 대박난 구혜선, 이번에는 22만원 넘는 '이것' 선보였다

2026-04-10 13:26

배우 구혜선, 데뷔 24주년 기념 수공예 가죽 파우치 선보여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배우이자 작가, 발명가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구혜선이 이번에는 22만 원대 핸드메이드 가죽 파우치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직접 개발한 특허 헤어롤 ‘쿠롤’로 주목받았던 구혜선은 데뷔 24주년을 기념해 정성을 들여 만든 수공예 가죽 파우치 가방을 공개하며 예술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내세웠다. 단순한 굿즈나 소품을 넘어 ‘작품’에 가깝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신제품은 공개 직후부터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우 구혜선.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구혜선.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구혜선은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수제 펜 케이스와 파우치가 전량 품절됨에 따라 새로운 디자인의 가죽 파우치 가방을 제작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 대해 그는 단순한 공산품이 아닌 예술 작품을 대하는 자세로 공을 들여 작업했음을 강조하며, 팬들에게 데뷔 2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로 다가가길 바란다는 소회를 전했다.

데뷔 24주년 기념한 ‘작품’ 같은 파우치 가방 공개

지난 9일 구혜선이 직접 게시한 핸드메이드 가죽 파우치 가방. / 구혜선 인스타그램
지난 9일 구혜선이 직접 게시한 핸드메이드 가죽 파우치 가방. / 구혜선 인스타그램
공식 스토어에 등록된 해당 제품의 판매 가격은 22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제품 구매 시에는 구혜선이 직접 개발해 특허를 받은 헤어롤 '쿠롤' 2개와 친필 사인이 담긴 엽서, 수첩 2권, 그리고 뉴에이지 콘서트 관람을 위한 QR카드가 패키지로 함께 제공된다.

앞서 구혜선은 1만 3000원대의 헤어롤과 15만 원 안팎의 가죽 파우치를 판매한 바 있으며, 당시 일부에서 제기된 가격 논란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수량을 모두 완판시키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제품들에 대해 한국 사회의 독특한 생활 문화를 담아낸 ‘K-컬처 현상학’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업이라는 독자적인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카이스트 공학 석사 전문성…기술력과 예술의 결합

구혜선이 특허내 출시한 헤어롤 '쿠롤' 제품 이미지. /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이 특허내 출시한 헤어롤 '쿠롤' 제품 이미지. /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이 특허내 출시한 헤어롤 '쿠롤' 제품과 모델 구혜선의 모습. /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이 특허내 출시한 헤어롤 '쿠롤' 제품과 모델 구혜선의 모습. / 구혜선 인스타그램
예술 활동 외에 공학적 역량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과학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취득한 구혜선은 재학 당시 대학 측이 선정한 창의인재 부문 특별 포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가 발명한 '쿠롤'은 기존 원형 헤어롤의 불편함을 개선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년 우수특허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벤처 기업 '스튜디오 구혜선'을 운영 중인 그는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가죽 파우치 가방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해당 게시물은 공개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1400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비교적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단순한 파우치가 아니라 작가님의 시간과 마음, 그리고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하나의 예술 작품 같다", "볼수록 깊이가 느껴져 더욱 특별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벌써 24주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하는 일마다 늘 응원하겠다",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비주얼이다" 등 다채로운 지지의 메시지가 이어지며 구혜선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