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여름 대표 행사인 '2026 대전 0시 축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회가 참석해 용역사의 계획을 공유하고 보완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사전행사는 8월 7일부터 원도심 상권 일대에서 시작하며, 본행사는 중앙로를 전면 통제한 가운데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중앙로 특설무대는 기존 이원 운영에서 벗어나 중앙로역 중심으로 일원화한다.
대전역 구간은 개방형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레트로 놀이 콘텐츠를 도입한다. 먹거리존에는 상권별 공연이 가능한 소규모 무대도 추가한다.
또 우리들공원 일대에 체험과 공연, 휴식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시민참여형 퍼레이드와 K-POP 경연, 인기 가수 공연, 과학체험, 4D 콘텐츠, 테마파크,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는 안전사고와 쓰레기, 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 기조를 유지해 축제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원도심 경제 회복을 위해 시작된 축제”라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행사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축제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