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현장근로자 '실전 응급처치 교육' 실시

2026-04-10 10:26

현장 안전이 최우선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고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하기 위한 실전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 8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2026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응급처치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 소속 전문 응급구조사가 투입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질식 예방 및 대피법 ▲외상 사고 발생 시 감염 방지 및 지혈을 위한 붕대법 등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기술들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붕대를 감고 대피 동선을 익히는 체험형 실습에 임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보다 정교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근로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동구청 전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관련 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