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욱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사표

2026-04-10 11:28

13일 공식 출마 회견 예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국민의힘 안태욱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이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호남의 새로운 맹주 자리를 놓고 치러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보수 진영의 깃발을 치켜들었다.

국민의힘 안태욱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국민의힘 안태욱 광주광역시당위원장

◆ 39년 '보수 외길'… 중앙당에 통합특별시장 후보 등록 마쳐

9일 안 위원장 측에 따르면, 그는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 온라인공천시스템을 통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등록을 전격 완료했다. 1966년 광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모두 지역에서 보낸 그는 1987년 정계 입문 이후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무려 39년간 보수의 철학과 가치를 뚝심 있게 지켜온 '정통 보수' 인사로 꼽힌다.

국회정책연구위원(이사관)을 비롯해 당 광주시당 대변인 및 사무처장, TBN광주교통방송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으로서 다가오는 6·3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당내 화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 "새로운 리더십 절실… AI·신산업으로 통합특별시 비상 이끌 것"

안 위원장은 출마 일성을 통해 지역 보수 진영의 쇄신과 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을 동시에 강조했다. 그는 “최근 당이 공천 문제 등으로 겪고 있는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대를 대표할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등판 이유를 밝혔다.

이어 “광주와 전남의 역사적인 통합은 AI, 로봇, 반도체, 에너지 등 첨단 신산업을 기반으로 호남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정에 밝고 뚝심 있는 정통 보수인 제가 지역 성장의 진정한 희망이 되겠다”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안태욱 위원장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3층 기자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민들을 향해 자신만의 구체적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사진과 핵심 공약을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